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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정국‧찬열‧태민‧진진…보이그룹 명찰 떼고 솔로 출격

BTS(방탄소년단) 정국, 엑소 찬열, 샤이니 태민, 아스트로 진진 등 우리나라 대표 보이그룹 멤버들이 자신만의 매력을 내세우며 솔로로 나선다. 각각 퍼포먼스, 또는 자작곡 능력 등을 발휘할 이들이 솔로로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강태규 음악평론가는 “음악이든 무대든 무엇보다 눈길을 끌어야 한다”며 “그룹에서 솔로활동을 할 때도 그룹 활동의 이미지를 벗어나 식상하지 않고 재미가 있는 요소를 내세우려 끊임없이 노력한다. 이번 보이그룹의 솔로 활동도 결국 솔로로서 어떤 차별점을 내세우는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BTS 정국‧샤이니 태민, 퍼포먼스 기대감 BTS 정국은 지난 7월 첫 솔로 싱글 ‘Seven’에 이어 내달 3일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발매한다. ‘골든’은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앨범으로, 정국이 수록곡 11개를 직접 선정하고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유’(‘Standing Next to You’)는 정국의 그루비한 보컬이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곡이다. 솔로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던 싱글 ‘Seven’의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와 서킷이 다시 뭉쳐 프로듀싱을 맡고, 여기에 세계적인 가수 에드 시런, 션 멘데스 등이 참여해 글로벌 팬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무엇보다 이번 앨번에선 BTS의 리드 댄서인 정국의 새 퍼포먼스에 기대감이 높다. 정국은 ‘Seven’에서 2000년대 초반 투스텝 장르를 트렌디하게 소화하고, 또 다른 솔로 싱글 ‘3D’에서는 2000년대 중반의 힙합, 댄스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풍의 사운드를 끌어와 자신의 색깔로 재해석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과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정국은 신곡 활동을 통해 ‘완성형 퍼포먼스’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남다른 퍼포먼스 실력과 특유의 아티스틱한 매력으로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 ‘K팝의 에이스(ACE)’ 등 다양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태민도 오는 30일 새 미니앨범 ‘길티’(Guilty)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길티’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길티’는 30인조 스트링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자아내는 웅장함, 독특하면서도 여유로운 느낌의 비트, 중독성 넘치는 훅이 인상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태민의 솔로 활동은 2년 5개월 만이다. 태민은 지난 2021년 발매한 미니 3집 앨범 ‘어드바이스(Advice)’ 후 군에 입대해 지난 4월 제대했다. 이번 앨범 발매는 지난 2014년 9번째 솔로 활동으로, 태민은 부단히 솔로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상을 수상한 바, 신곡을 통해 펼쳐질 태민의 퍼포먼스를 기대케 한다. ◇찬열‧진진, 직접 작사 또는 프로듀싱 참여 찬열은 20일 새 솔로 싱글 ‘그래도 돼 (Good Enough)’를 발표했다. ‘그래도 돼’는 찬열이 지난 2021년 4월 SM 스테이션으로 발표한 ‘투모로우(Tomorrow)’ 이후 약 2년6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이다. 리드미컬한 신시사이저 라인이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인데, 특히 찬열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신곡은 누구나 꿈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마주할 수 있는 불안감에 대한 이야기로 찬열은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다. 이번 찬열의 솔로곡에는 엑소의 멤버들이 지원사격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감성적인 무드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찬열의 모습과 함께 동갑내기 친구이자 엑소 멤버인 백현, 첸, 디오(도경수)가 깜짝 출연해 케미를 발산했다. 최근 이른바 ‘첸백시 사태’, 디오의 소속사 이적으로 완전체 유지에 팬들의 우려가 커진 만큼, 찬열의 솔로를 함께 응원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불안감을 잠재우기에 충분하다. 진진은 19일 새 싱글 ‘Wave in my heart’(웨이브 인 마이 하트)를 공개했다. 해당 곡은 대중이 원하는 무드와 취향이 담긴 음악을 제작하는 시리즈 앨범 프로젝트 ‘with KozyPop(위드 코지팝)’의 새로운 곡으로 진진은 최유정, 창모 등과 함께 다양한 곡을 선보여왔다. 이번 ‘웨이브 인 마이 하트’는 청량한 일렉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딥 하우스 스타일이다. 진진은 작사·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의 음악적 감각과 역량을 담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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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엑소, 소녀시대 행보 밟나 [줌인]

그룹 엑소 멤버 도경수(디오)가 10여 년간 함께 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로부터 독립한다. 다만 SM은 도경수의 엑소 활동은 지원한다. 앞서 올 여름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과 SM 간 전속계약 등의 문제로 내홍을 겪은 터라,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엑소의 향후 활동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도경수를 제외한 멤버들이 지난해 SM과 재계약을 체결한 상황에서 도경수가 엑소에 애정이 남다르고 그룹 활동에 여전히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져, 엑소는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도경수는 오는 11월 SM과 전속계약을 종료한 후, 그의 연기 활동을 함께 한 매니저와 신생 기획사 컴퍼니수수를 차려 홀로서기에 나선다. SM은 18일 도경수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하며 “도경수와 논의해 앞으로도 엑소로서의 활동은 SM과 함께하기로 했으며, 연기 및 개인 활동은 당사 출신 매니저가 독립해 설립한 신생 회사를 통해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경수는 다른 엑소 멤버들과 달리 지난해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았으나 관계자들에 따르면 엑소에 특별한 애정이 있기에 그룹 활동은 계속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 소식이 전해진 후, 도경수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엑소 활동은 SM과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게 같은 이유로 풀이된다.사실 엑소의 완전체 활동 여부에 대해선 지난해 재계약 시점부터 초미의 관심사였다. 멤버들은 2012년 데뷔 후 여타의 아이돌처럼 각자 개인 활동을 이어온 터라, 소속사 이적 여부 등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그러다가 엑소 정규 7집 ‘엑지스트’ 발매 직전인 지난 6월 첸백시가 SM과 전속계약 내용을 두고 첨예한 갈등을 빚으면서 해당 사안이 수면 위로 본격 떠올랐다. 첸백시는 재계약 내용과 과정이 “노예계약” 수준으로 부당하다고 주장했으며, SM은 “외부세력”의 개입을 언급하며 재계약 내용과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맞섰다. 결국 이 사안은 첸백시가 신규 전속계약은 유효하되, 조건부 개별 활동은 가능한 것으로 합의하면서 가까스로 갈등이 봉합됐다. 이후 백현의 개인 회사 설립, 또 다른 멤버 세훈과 찬열의 이적설이 계속 흘러나왔는데 그럴 때마다 SM은 “지난해 말 체결한 SM과 엑소 멤버들의 계약은 유효하고 엑소 활동도 SM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입장을 되풀이했다. SM의 전속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계약 기간은 구체적으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군대로 인한 공백기를 제외하고 통상 2년 안팎으로 체결되는 업계 관례상 이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SM은 상장사이기 때문에 대표 수익 모델인 엑소 멤버 이탈은 리스크가 크다”며 “아직 라이즈가 엑소를 잇는 보이그룹으로 성장한 게 아니기에 SM 입장에선 멤버들과 최대한 합의를 이뤄내 완전체를 유지하는 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엑소는 최소 남은 계약 기간에선 완전체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이럴 경우 해외 투어와 앨범 몇 장을 완전체로 낸다는 계획을 체결하기에, 엑소도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완전체 활동 형태가 같은 소속사 그룹인 슈퍼주니어, 소녀시대의 전철을 밟을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는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일부 멤버들은 다른 소속사로 옮기면서 배우, 예능인 등 각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앨범 발매, 콘서트 등을 통해선 완전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아이돌 그룹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자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 그룹 해체 또는 멤버 이탈은 최종적으로 막을 수 없는데 결국 이 같은 수순을 천천히 밟아가는 연착륙의 문제”라며 “엑소 또한 개인 활동을 하면서 슈퍼주니어, 소녀시대처럼 그룹 활동은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9 11:31
연예일반

첸백시vsSM 계약 갈등 중..찬열은 유튜브 개설 “혼자 하려니 힘들어”

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유뷰브 채널을 개설했다. 찬열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CHANYEOL’에 첫 영상 ‘채널명 짓기’를 올리면서 “유튜브 채널 이름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이 자리에 앉았다”며 “혼자 하려니까 되게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하고 싶은 것’ 목록에 “브이로그, 캠핑, 바이크, 짜르, BGM 만들기, 운동” 등이라고 적으며 “자연스럽게 풀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이름 짓는 게) 쉬운 일이 아니구나”라며 유튜브를 운영 중인 방송인 장성규에게 연락했다. 찬열은 장성규에게 “채널 이름을 만들어야 하는데 도무지 아이디어가 생각나지 않는다”고 고민을 털어놓자 장성규는 “찬열이가 이름을 뭐든 지으면 좋아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해당 방송에선 엑소의 또 다른 멤버 카이가 등장해 찬열이 채널명 이름을 짓는 것에 대해 “난 그게 제일 좋은 것 같아. 이름”이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박찬열TV’를 추천했다. 찬열은 “TV에 이름 붙는 거 별로다. ‘어쩔TV’ 같지 않느냐”라고 막막함을 드러냈다. 한편 엑소의 멤버 첸, 백현, 시우민 (이하 첸백시)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법적 분쟁 중이다. 첸백시는 지난 1일 불투명한 정산, ‘노예계약’ 등을 이유로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SM은 이를 반박하며 ‘불순한 외부 세력의 모략’이라고 맞섰다. 이후 첸백시는 4일 SM을 상대로 거래상지위남용행위를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7 08:50
프로야구

[IS 고척] '최원준 첫 승+양의지 3G 연속 아치' 두산, 키움 꺾고 시즌 최다 연승

두산 베어스가 이승엽 감독 부임 뒤 최다 연승을 거뒀다. 두산은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최원준이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고, 양석환은 상대 기세를 꺾는 선제 투런 홈런을 쳤다. 양의지와 허경민은 달아나는 홈런과 쐐기 타점을 올렸다. 두산은 시즌 18승(16패) 째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 3연전 전승에 이어 올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거뒀다. 이승엽 감독 체제에서 최다 연승을 경신했다. 선발 투수 최원준은 시즌 7번째 등판 만에 첫 승을 거뒀다. 두산은 2회 초 허경민과 호세 로하스가 연속 안타를 치며 선취점 기회를 열었다. 하지만 김민혁이 우익수 뜬공, 양찬열이 2루 땅볼에 그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첫 득점은 한 방으로 만들었다. 4회 초 선두 타자 양의지가 상대 선발 최원태의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안타를 때려냈고, 이 상황에서 나선 양석환이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홈런을 쏘아올렸다. 양석환은 시즌 7호 홈런. 이 시점까지 이 부분 단독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4·5회 연속 삼자범퇴를 해낸 최원태는 6회 일격을 당했다. 이정후에게 좌전 2루타를 맞았고, 후속 임지열에게도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김혜성은 내야 뜬공 처리했지만, 김태진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줬다. 최원준은 이어진 위기는 잘 넘겼다. 이원석과 박찬혁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까지 몰렸지만, 김휘집을 중견수 직선타로 잡아냈다.두산은 7회 말 득점에 실패했지만, 이어진 수비에서 마운드에 오른 신예 좌완 이병헌이 상대 연속 대타 작전을 무력화하며 기세를 올렸다. 박준태 자리에 나선 김동헌은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고, 이지영 타순에 대타로 나선 이형종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이정후를 우익수 직선타 처리했다. 공을 잡은 두산 우익수 양찬열은 리터치를 하지 못하고 귀루가 늦은 이형종을 1루 송구로 잡아내며 더블 플레이까지 이끌었다. 양의지는 쐐기 홈런을 쳤다. 지난 13·14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연속 아치를 그렸던 양의지는 선두 타자로 나선 8회 초 바뀐 투수 김동혁으부터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4호이자 3연속 홈런. 무엇보다 추격을 허용한 상황에서 다시 점수 차를 벌리는 득점을 이끌었다. 두산은 3-1, 2점 앞선 9회 초, 박계범이 내야 안타, 양석환이 좌전 안타를 치며 만든 기회에허 허경민이 좌전 적시타를 치며 추가 1득점했다. 승기를 잡은 뒤 맞이한 9회 수비에선 홍건희가 실점을 막아내며 리드를 지켜냈다. 두산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5.16 21:49
스타

엑소 찬열, 오토바이 위협 운전 논란→‘허위 사실…강경 대응할 것’

그룹 엑소 찬열이 운전 도중 여성 운전자를 위협하고 손가락 욕설을 했다는 의혹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7일 찬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논란이 된 오토바이 운전자 위협 영상 속 인물은 찬열이 아니며 찬열의 소유 차량과도 다르다면서, 허위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6일 한 유명 바이크 인플루언서는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운전 중 유명 아이돌에게 손가락 욕설과 위협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외제차가 위협 운전을 해서 피했더니 손가락 욕을 하더라”면서 “신호 대기로 잠깐 서길래 왜 욕을 한 건지 묻기 위해 창문을 두드렸더니 얼굴을 가리고 계속 손가락 욕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협 운전자는) 아이돌이다. 이름이 내 입에서 나오는 순간 매장당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방송 후 온라인상에서 해당 여성 라이더가 지난달 직접 게시한 유튜브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됐다. 영상에서 남성 운전자는 얼굴을 가리고 손가락 욕설을 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가해자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차종과 손가락 타투 등을 바탕으로 네티즌의 추측이 시작됐다. 이어 여러 단서를 비교하며 엑소 찬열이 아니냐는 일부 주장이 흘러나왔다. 논란이 불거지자 찬열의 소속사가 직접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 지어졌지만, 앞으로 어떤 대응이 이어질지 화제가 되고 있다. 찬열은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오는 9월 28일 전역 예정이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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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 "찬열, 해당 논란 영상 속 인물 아냐 차량도 달라"

엑소 찬열 측이 여성 운전자를 위협하고 손가락 욕을 한 유명 아이돌 지목에 대해 부인했다. 찬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해당 논란의 영상 속 인물은 찬열이 아니다. 차량 역시 찬열의 소유와 다르다.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여성 바이크 인플루언서는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작은 스쿠터를 타고 출근하는 길에 한 외제차 운전자가 위협 운전을 했다고 주장했다. 유명 아이돌이었는데 위협 운전에 이어 손가락 욕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인플루언서가 당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고 가해자가 찬열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야기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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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대선배 JYP→단골손님 BTS…숫자로 본 영광의 후보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후보에는 나이와 연차를 불문하고 지난 1년간 대중의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총집합했다. 1986년 출발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한국 가요사와 함께 발전하며 최고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는 시상식이다. 가수들에겐 꿈의 무대이자, 대중가요 팬들에겐 가요계의 잔치로 자리 잡았다. 후보만으로도 그해 가요계의 단면과 흐름을 가장 정확하게 가늠할 수 있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에는 27년 차 현역 댄스가수 박진영부터 평균나이 만 17세의 ENHYPEN(엔하이픈)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아티스트들이 노미네이트됐다. 이들은 모두 동등한 위치에서 정량평가와 심사평가를 거쳐 신인상, 디지털 음원 본상·대상, 음반 본상·대상 수상자로 나뉜다. 전년도 대상을 싹쓸이한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양일 후보에 올라 새로운 기록들을 남겼다. 내년 1월 9일과 10일 JTBC·JTBC2·JTBC4에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가 방송되는 가운데, 숫자를 통해 올해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27 1994년 1집 '블루 시티'(Blue City) 타이틀곡 '날 떠나지 마'로 데뷔한 박진영은 올해 시상식의 최고참 후보자다. 데뷔하자마자 독보적 개성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그는 내년 50세가 되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대한민국 대표 댄스 가수로 통한다. 무려 27년째 현역으로 활동하며, 제자 선미와의 듀엣곡 'When We Disco'(웬 위 디스코)로 디지털 음원 부문 후보에 올랐다. 프로듀서로서도 막강한 파급력을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은 1996년 JYP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후 god, 박지윤, 비, 별, 원더걸스, 2AM, 2PM, 미쓰에이, 15&, GOT7, DAY6,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ITZY, NIZIU 등의 가수를 키워내거나 프로듀싱했다. 올해 시상식에는 GOT7,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ITZY와 함께 후보에 올라 제이와이피네이션(JYP NATION) 파워를 보여줬다. 19 떡잎부터 남달랐던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 출신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본상 후보로 찾아왔다. 그 숫자가 무려 19팀(명)에 달한다. 전년도 신인상 수상자인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낸 2장의 음반으로 총 81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ITZY는 음원과 음반 동시 후보의 기염을 토하며 대중성과 팬덤 확장을 확인했다. 세계 속에서 활동하는 갓세븐,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트와이스, BLACKPINK(블랙핑크), NCT 127도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슈퍼주니어는 유닛 K.R.Y로 후보에 들었고, 샤이니에선 태민이 솔로로 팀을 굳건하게 지켰다. 11 올해 신인 후보들의 공통된 키워드는 '오디션'이다. 살아남기 벅찬 가요계에서 오디션은 단박에 대중의 눈에 들 수 있는 전략적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최근 오디션 붐이 일면서 장르도 다양해졌다. 김호중은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인지도를 넓혀 음반 본상과 신인상에 동시 노미네이트됐다. Mnet '슈퍼스타K7'의 신예영도 신인상과 함께 디지털 음원 본상에 도전한다. 'YG보석함'을 통해 결성된 트레저, Mnet '투 비 월드클래스'의 프로젝트 그룹 티오오, 빅히트와 CJ ENM의 합작 오디션 '아이랜드'를 통해 탄생한 엔하이픈 등 데뷔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그룹들이 포진했다.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까지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을 받아간 '프로듀스' 시리즈는 올해도 대거 후보들을 배출했다. 크래비티, H&D, 드리핀, 위아이, 이은상이 이에 해당한다. MCND 멤버들은 SBS '더 팬', MBC '원더나인'에 출연한 바 있다. 7 디지털 음원과 음반 부분에 동시 오른 7팀(명)은 대중적 인기와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고루 얻은 가수들이다. BLACKPINK, ITZY,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아이유, 트와이스가 올해 다관왕을 노린다. '붐바야' '휘파람' 등 데뷔부터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온 BLACKPINK는 올해 첫 정규를 내고 전 세계 음반 시장을 놀라게 했다. '음원퀸' 아이유의 활약도 눈부셨다. '국민여동생' 시절을 거쳐 음반파워까지 갖춘 국민가수로 성장했다. 트와이스, 레드벨벳에 이어 마마무와 ITZY도 톱 걸그룹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한 해였다. 방탄소년단은 동시 후보에 오른 유일한 남자가수다. 세계적인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단일앨범 43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맵 오브 더 솔:7'(MAP OF THE SOUL: 7)로 독보적 인기를 확인했다. 5 역대 대상 가수들의 이름도 다섯 팀(명)이 보인다. 슈퍼주니어, 아이유,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가 그 주인공. 골든디스크어워즈 3회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린 슈퍼주니어는 유닛 슈퍼주니어-K.R.Y로 올해 후보를 채웠다. 4관왕의 엑소는 군백기가 무색한 인기를 자랑, 따로 또 같이 활약 중이다. 그룹은 물론 백현, 세훈&찬열, 수호, 카이까지 5개 음반을 후보에 등록했다. 32회 '밤편지'로 음원 대상을 안은 아이유는 지난 1년간 대중을 위로한 음반 '러브 포엠', 타이틀곡 '블루밍'으로 당당히 후보가 됐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는 골든디스크어워즈 단골손님이다. 지난해 시상식 역사상 최초로 디지털 음원과 음반 대상을 석권한 방탄소년단은 대상 5관왕에 도전한다. 걸그룹 음반 시장의 새 역사를 연 트와이스의 수상도 기대된다. 3 K팝의 장르가 굳혀지면서 아이돌 위주로 흘러갔던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지난해 '미스트롯'으로 시작된 트로트 인기는 올해는 남성 가수들로 번져 더욱 뜨거웠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우승자 특전곡 '이제 나만 믿어요'로 음원 후보가 됐다. 김호중은 트로트 가수로서는 이례적인 단일앨범 하프 밀리언셀러의 기록을 남겼다. 최근엔 클래식 음반으로도 24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다재다능 매력을 보였다. 지난해 베스트 트로트 수상자인 송가인인은 MC몽의 '인기'에 피처링으로 힘을 보태 스트리밍을 이끌었다. 2 K팝의 진화와 함께 올해 디지털 음원 부문 후보에는 영어 가사곡이 2곡이나 있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와 백예린의 'Square (2017)'(스퀘어)는 전체 가사가 영어로 구성됐다. 국내 가수의 해외 진출, 해외 국적의 가수 영입, 현지 맞춤형 그룹 데뷔 등 K팝의 변화와 발전 속에서 국내 대중음악 팬들도 다양성을 받아들였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핫100에 이름을 올린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지 라디오 차트 순위권에 오르내리며 국내외에서 롱런 중이다. '스퀘어'는 한국 가수가 불러 처음으로 차트 1위를 한 영어 가사 노래로 기록돼 있다. 유튜브를 통해 인기를 모았고 3년이 지나 정식 음원으로 발매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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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사생활 파문'에 BJ 심쿵라라, "엑소 동생들이..." 성지순례 영상 화제

엑소 멤버 찬열이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사생활 폭로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한 BJ가 과거 방송에서 찬열을 언급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016년 BJ 남순 방송에는 BJ 심쿵라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심쿵라라는 남순과 대화 도중 "근데 연예인들도 아프리카 진짜 많이 본대요. 엑소 동생들도 본대요"라고 친분을 과시했다.심쿵라라는 "제가 진짜 가끔 물어보거든요. '아프리카 봐?' 이러면 본다고, 남순님 방송도 본다고..."라고 덧붙였다."연예인 누구냐?"라는 남순 질문에 라라는 "말해도 되나? 엑소 찬열이라고 남순님이랑 철구님 방송 두 개 본다고 했어요"라고 답했다."찬열 그분이랑은 번호 알아?"라는 질문에 라라는 "번호 몰라요. 찬열이랑 친한 SM 쪽분들이랑 아는 분들. 남자분들, 제가 남자 배우, 아이돌 메이크업을 좀 많이 했어가지고"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엑소 찬열 사생활 폭로가 터지자, 해당 영상에는 "이게 왜 지금 알려진 거냐", "성지 순례 왔다. 하는 일 잘되고 건강하게 해달라"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한편 지난 29일 엑소 찬열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여성 A씨는 찬열이 교제 중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하는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A씨는 "내가 세상 모르고 자고 있을 때면 넌 늘 새로운 여자들과 더럽게 놀기 바빴어. 그 안엔 참 다양한 걸그룹도 있었고 유튜버며 BJ며 댄서, 승무원 등등... 좋았니?"라며 찬열을 저격했다. 디지털콘텐트팀 2020.10.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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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전여친 사생활 논란에 SM 측 "공식입장 없다"

엑소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생활을 폭로해 논란이 되고있다. A씨는 엑소 찬열에게 속을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로 그의 간절한 부탁을 들었다. A씨에 따르면, 찬열은 여자문제로 음악생활에 문제가 생기면 죽어버리겠다는 말을 했다고. A씨는 친한 지인에게조차 남자친구 존재를 숨겼고 지켜줬다고 강조했다. 특히 A씨는 찬열의 집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기념일 케이크를 놓고 스킨십 중인 사진을 증거로 공개했다. 이에 29일 SM은 다수 매체를 통해 온종일 주목받고 있는 찬열 사생활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A씨는 해당 글에서 지난 3년 간 그와 만남을 유지해왔지만 팬들과 본인만 빼고 그의 더러운 사생활을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들을 만나왔다고 폭로한 A씨는 다수의 걸그룹, 승무원, 댄서, 유튜버, BJ 등을 나열했다. 급기야 2018년 엑소 찬열과 블랙핑크 로제가 합성된 사진이 재소환되기까지 했다. 디스패치는 당시 해당 사진에 대한 보도 사실을 부정, 합성으로 판명났다. 디스패치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아이돌 합성 사진에 디스패치 워터마크를 붙여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며 "또한 디스패치를 사칭해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10.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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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전 여친' 주장 A씨, 찬열 집에서 스킨십 인증샷 올려..."3년간 속았다"

엑소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문어발식 교제를 해온 전 남자친구의 사생활을 폭로했다.이에 찬열, 블랙핑크 멤버 로제 또한 소환돼, 온라인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A씨는 해당 글에서 지난 3년 간 그와 만남을 유지해왔지만 팬들과 본인만 빼고 그의 더러운 사생활을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들을 만나왔다고 폭로한 A씨는 다수의 걸그룹, 승무원, 댄서, 유튜버, BJ 등을 나열했다.급기야 2018년 엑소 찬열과 블랙핑크 로제가 합성된 사진이 재소환되기까지 했다. 디스패치는 당시 해당 사진에 대한 보도 사실을 부정, 합성으로 판명났다.A씨는 엑소 찬열에게 속을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로 그의 간절한 부탁을 들었다. A씨에 따르면, 찬열은 여자문제로 음악생활에 문제가 생기면 죽어버리겠다는 말을 했다고. A씨는 친한 지인에게조차 남자친구 존재를 숨겼고 지켜줬다고 강조했다.특히 A씨는 찬열의 집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기념일 케이크를 놓고 스킨십 중인 사진을 증거로 공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레드벨벳 아이린에 이어 엑소 찬열까지 사생활로 인해 저격을 당하면서 곤욕에 처하게 됐다. 찬열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A씨의 글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디지털콘텐트팀 2020.10.2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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